2015년형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사용기

2015년형 LG전자 트롬 스타일러입니다. 

잦은 술자리와 고객들과 만나는 일이 많은 저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죠. 저렴하게 판매할 때 망설임없이 업어 왔습니다. 

일단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매주 정장 2벌 정도는 항상 세탁소에 맡겼었죠? 양복 1벌에 드라이비가 얼마였더라. 1달에 몇만원은 들었습니다만, 스타일러 들이고 나서는 아직 드라이를 못 맡겼습니다. 왜냐면, 매일 아침 옷이 너무 새옷 같아서입니다. 1번은 맡길 때가 됐는데 벌써 2달째 정장 맡긴 적이 없네요. 겨울 옷도 스타일러 한번 돌리고 비닐에 싸서 넣어뒀습니다. 

그냥 한번 돌리면, 새옷 같습니다. 스타일러 광고 문구처럼. 


이전에는 너무 커서 사실 좀 집에 놓기도 그렇고 볼품없었죠. 애매한 크기고, 지금은 45센티미터 폭으로 여유공간에 놓으니 괜찮네요. 검정이 이쁘긴 하지만, 비싸고, 집에도 화이트가 어울려서 화이트도 괜찮네요. 가죽이나, 등산복 등 고급의류 케어 기능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냥 표준 스타일러 돌리면 될 것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가죽이야, 스팀이랑 안맞는 는 것같기도 하고요. 등산복은 돌려도 별 문제 없더군요. 그냥 표준 모드로. 

2015년 제품의 특징은 바지 칼주름인데 사진처럼 진짜 칼주름입니다. 다림질 필요없습니다. 다만 원래 있던 주름에 잘 맞춰서 걸어주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2줄 갑니다. 그만큼 주름 효과가 좋다는 것이죠. 아래 사진처럼 정말 주름 잘 잡힙니다. 



바지는 다림질 정말 필요없을 듯 하네요.


저는 한꺼번에 바지 2개 걸어두고 사용합니다. 2개 바지 모두 칼주름 잡힙니다.


스타일러 원래 옷걸이가 2개 밖에 안들었던데, 3개 줬으면 하는데 왜 2개만 주는 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양복 옷걸이 사용합니다. 일단은 이상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애기들 인형, 빨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버리긴 뭐하고 할때 스타일러 정말 짱이네요. 뽀송뽀송 새것처럼 됩니다. 인형 소독용으로는 정말 최고네요.


LG제품의 특징은 일단 튼튼한 것이지요. 힌지 부분도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정장입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시간 절약, 돈절약 등의 측면에서 스타일러가 이제 필수품이 될 것같습니다. 외모가 중요한 영업사원의 사무실에서도 반드시 있어야 하겠네요.

표현은 안했지만 냄새제거는 기본입니다. 막 스타일링 하고 뜨뜻하고 뽀송한 정장 꺼내 입으면 기분이 새롭습니다.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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