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tro Illum(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관심이 있었지만 너무 비싼 가격 탓에 접었었는데 왠걸
최근에는 해외구매로 60만원대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큰마음 먹고 질렀습니다.
2주를 기다려서 받은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입니다.
실물을 한번도 만져보지 않은 상태에서 받았는데
우선 예상보다 훨씬 큰 박스에 와서 카메라가 아닌 줄 알았다는 것...
<상자는 크다>
<잘 포장되어서 왔다>
<내용물도 알차다. 스트랩과 ND필터 등이 있다>
<다소 특이하게 생긴 배터리>
<첫 시동 모습>
<나중에 설정에서 한국어로 변경가능하다>
<소니 R100과 크기 비교, 덩치는 엄청 큰편이다. 무게도 무겁다>
일단 막 찍으면 알아서 보정해준다고는 하지만 ISO와 초점은 맞추는 게 좋다.
어두운 곳에서는 그냥 찍으면 썩 좋은 화질이 아니다.
이 카메라가 원래 화소수가 높은 게 아니어서
좋은 상태를 만들려면 ISO를 낮추고 최대한 잘 찍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테스트 사진을 올려뒀지만 Lytro.com에 사진을 올리고,
다른 곳에 임베드해두면 누구나 라이트로의 신기한 사진을 맞볼 수 있다.
마우스를 따라 마치 3D 사진인 것처럼 움직인다던지,
초점을 변경하고, 줌을 변경하는 움직이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우선 재미가 있는 카메라다. 더 많은 사진을 찍어봐야 겠다.